노력도
전라남도 장흥군 회진면 노력도1길 215
장사리가 뱀 형상이고 죽도가 너구리 형상이었는데 뱀이 너구리를 잡아먹으러 오다가 이 섬에 노룡이 있기 때문에 오지 못하고 죽도에 머물렀다고 한다. 그래서 노룡이 있는 섬이라 하여 노룡도라 부르다가 노력도로 바뀌었다. 그리고 물이 좋아 노인들이 장수하는 섬이라 하여 노력도라 불렸다. 1895년 완도군이 설치되면서 완도로 편입되었다가 1914년 장흥군 대덕면에 편입, 1986년 장흥군 회진면에 속하게 되어 오늘에 이른다. 회진면 육지와 노력도를 잇는 회진대교가 건설되어 육지화되었다. 회진대교에서 노력항 터미널까지 해안도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해안은 대부분이 사질 해안이고 서쪽 해안에는 간석지가 발달하여 있다. 노력도항 앞에는 금당도와 조약도 그 사이에 금일도, 생일도가 보인다.
더보기 🔽
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