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음자연휴양림 주변에서 가장 눈에 띄는 통나무집 펜션이다. 휴양림으로 가는 마지막 갈림길에 있다. 펜션 뒤로는 산음계곡이 바로 붙어있어 계곡 물놀이를 하기에 아주 좋다. 뒷문만 열면 바로 계곡으로 나갈 수도 있고 대부분의 객실이 계곡 쪽으로 베란다가 나 있어 아주 시원스럽다. 펜션 앞마당은 잔디를 곱게 깔아놓았고, 마당맨 위쪽에는 연못도 있다. 연못에서 흐르는 물길이 잔디밭 사이로 길게 고랑을 이루며 계곡으로 흘러드는 풍경도 아띠울만의 이색 풍경이다. 총 10개의 객실에는 꽃 이름이 붙어 있는데, 이름만큼이나 내부시설이 깔끔하고 정갈하다. 작은방에서 큰방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으며, 많은 가족들을 위한 작은 운동장까지 마련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