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복구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후신길 4-27(연정동)
김제시 연정동에 위치한 대제복구비는 1848년(헌종 14) 7월에 세운 것으로 김제군 내에서 가장 컸다는 대제저수지를 복구한 사람들에 대한 공적비이다. 비의 앞면에는 대제를 복구할 당시의 총위사, 전라도관찰사, 어사 그리고 김제군수 등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를 건립했다는 연유가 새겨져 있다.이 비석에는 전해 내려오는 설화가 있다. ‘피 흘리는 비’는 대제복구비가 피를 흘린다는 비석전설이다. 1848년(헌종 14) 7월 대제를 복구하는 일이 있었을 때 대제복구비가 서 있던 뒤쪽에는 허름한 초가 한 채가 있었는데, 어느 해 이 초가집의 주인이 집을 고치게 되었다. 그때 자기 땅에 서 있던 대제복구비를 울안에 넣고 담을 둘러쳤다. 그런데 담을 치며 마지막 벽돌을 올려놓는 순간에 천둥이 치고 비가 내리더니 대제복구비에서 피가 흘러나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집 안에 있는 우물에서도 핏빛과 같은 녹물이 흘러나왔다고 한다. 이 소문은 삽시간에 마을로 퍼졌으며, 사람들은 대제복구비 근처에 가기를 꺼려하게 되었다. 그 후로도 이상한 일들이 계속 일어났는데, 대제복구비가 서 있는 앞 도로에서 원인 모를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 사람들이 많이 죽었다고 한다. 사태가 이렇게 되자 집주인은 대제복구비가 저주를 내린 것이라 생각하고 도로 담을 헐었다. 그 후로는 비에서 흐르던 피도 멎게 되었고, 우물에서 나오던 녹물도 나오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요즈음도 가끔 피를 흘릴 때가 있는데, 비에서 피가 흐르면 으레 비 앞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난다고 한다. 왜 이 비석이 피를 흘리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런 사연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더보기 🔽 숨기기 🔼
상세정보 (최근 업데이트 : 1개월 전)
홈페이지

전화번호

 

유모차대여 정보

없음

신용카드가능 정보

없음

문의 및 안내

김제시 관광홍보축제실 063-540-3241

주차시설

가능

쉬는날

연중무휴

이용시간

상시 개방

더보기 🔽 숨기기 🔼
주변 정보
  • 관광
  • 숙박
  • 음식
  • 주차
  • 주유
  • 카페
  • 편의
  • 문화
주변 숙소 (가까운 순)

날씨 정보
Loading...
날씨 데이터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참고 자료
VLOG | 김제여행 김제 벽골제
쭈기로그 | 2년 전
Vlog I 전북김제여행, 김제휘게팜, 아리랑문학마을, 순대국밥, 벽골제, 카페오늘여기, 핑크뮬리
Daniel TV | 2년 전
김제여행 BEST 6 전북 가볼만한곳 금산사 벽골제 아리랑문학마을 메타세퀘이아 미즈노트리하우스 하시모토농장사무실
셀러제이 여행백과 | 3년 전
[오감여행 발걸음) 전북 김제] 우리나라 최대 저수지 '벽골제' 탐방
NBS한국농업방송 | 3년 전
[전북 김제] 여행의 재미를 더해 줄 해넘이 명소는?
Go!Go! 오감여행 발걸음 | 3년 전
넓은 들녘의 평화로운 풍경이 있는 김제 여행 추천 심포드리마을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 3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