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있는 정충묘는 1636년 병자호란 때 쌍령리 전투에서 분투하다 전사한 장군 다섯 분을 모신 사당이다. 당시 남한산성으로 피신한 인조를 구하기 위해 북상하던 영남의 근왕병들은 이곳에서 청나라 군사들에게 선제공격을 당하였고 수많은 장병과 함께 전사하였다 한다. 사당 안에 봉안된 신위는 4위로,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許完],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閔栐], 안동영장 [宣世綱], 죽산산성 성주 [李義培] 등이다. 현재 매년 음력 정월을 기하여 광주문화원 주관으로 제향을 올리고 있다.(출처 : 광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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