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동안 영주지역에서 쫄면 단품메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통 있는 원조 쫄면집으로 영주의 명물이다.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분들은 여고시절 즐겨 먹던 쫄면맛이 그리워 고향을 찾아오면 한 번씩은 꼭 먹어보는 추억의 음식이며 많은 입소문으로 쫄면을 좋아하는 분들이 영주에 오면 이 집을 찾을 정도로 유명하다. 무엇보다 양념 맛이 끝내준다. 매우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으로 마니아층은 기존에 나온 쫄면에 양념장을 추가로 더 넣어 먹기도 한다. 또한 매운 쫄면을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한 참기름과 간장으로 맛을 낸 간장쫄면은 간장의 담백한 맛과 참기름의 고소한 맛, 그리고 면발의 쫀득한 맛이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 아울러 밑반찬으로 나온 단무지는 설탕물로 한번 더 당침시켜 맛을 내어 쫄면의 매운맛을 잘 중화시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