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 조안 [슬로시티]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413
‘새가 편안히 깃든다’ 하여 이름 붙여진 조안은 2010년 11월 수도권 최초로 지정된 슬로시티이다. 팔당에서 양평과 대성리로 이어지는 남한강변에 자전거 길이 있다. 또한, 운길산역에서 시작해 마진 산성, 수종사, 송촌 독립공원을 지나 슬로시티 문화관을 돌아볼 수 있는 슬로시티 길이 있다. 이 길은 행정안전부가 친환경 생활공간 녹색길 조성 사업에 공모돼 전국 40여 개 대상지 중 선정된 곳이다. 전원마을, 장수마을, 연꽃마을, 전원일기 마을 등 꾸미지 않은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12개의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안면의 특산품으로는 먹골배와 유기농업으로 재배된 유기농 쌈채, 딸기 그리고 볏짚과 싸리로 만든 공예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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