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 휴양지가 가득한 홍천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 휴양지인 비발디파크도 위치해 다양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8개의 봉우리로 이뤄진 팔봉산은 홍천강을 끼고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어내며 바위와 암석으로 된 녹록치 않은 코스가 등반가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한다. 여름에는 팔봉산오토캠핑장에 자리를 잡고 팔봉산과 홍천강을 여유롭게 즐겨 봐도 좋다.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의 짜릿한 재미도 놓치지 말자.
팔봉산(302m)은 흔히 두 번 놀라게 하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낮은 산이지만, 산세가 아름다워 놀라고, 일단 산에 올라보면 암릉이 줄지어 있어 산행이 만만치 않아 두 번 놀란다는 것이다. 주능선이 마치 병풍을 펼친듯한 산세로 예부터 '소금강' 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다. 게다가 주능선 좌우로 홍천강이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 바라보는 전망이 더 없이 좋으며 산행 후 물놀이도 겸할 수 있는 곳이다. 관광지 내에 풋살경기장이 있어 단체관광객의 체육행사를 할 수 있으며, 야외공연장을 설치 공연활동도 가능하다.
다른 물놀이 시설들과는 달리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의 전체적인 테마는 광활한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의 에너지와 차갑게 몸을 식혀주는 맑은 물의 짜릿함을 추구하기 위해 이집트 사막의 오아시스 풍으로 전체를 설계했고, 거대한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이미지를 이용해 이집트 특유의 신비성과 주목성을 바탕으로 시설물이 제작되어 기존의 워터파크들과 차별화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