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찬란한 역사와 떠오르는 맛 골목을 누벼보자. 대구 경북의 문화유산을 간직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앞산전망대. 자연과 역사 그리고 도심 풍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여행이다. 마지막으로 소문난 맛 골목인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여행의 마침표를 찍는다.
국립대구박물관은 대구ㆍ경북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보존, 연구 및 전시하는 한편, 각종 사회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해 1994년 12월 7일 개관하였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범어공원 지구 안에 지상 2층, 지하 1층의 아담한 벽돌 건물로 지어진 박물관은 부지 101, 904m²에 건물 연면적 15,027.64m²이다.
안지랑 오거리에서 앞산 안지랑골로 통하는 길 중간에 형성된 안지랑 시장은 화려한 명성을 뒤로 하고 최근 양념 곱창집이 들어차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1979년 경 안지랑 시장 쪽에 충북식당을 시작으로 1998년 IMF이후 생계유지 업소가 늘어나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