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설명>>
전주하면 완산칠봉, 완산칠봉하면 전주를 생각하게 할 만큼 전주의 대명사로 불리는 산이 바로 완산칠봉이다. 천년고도 전주와 함께 이어 온 완산의 명맥이 호남평야로 흐르면서 익산과 군산 등 3시전의 발상지가 되고 있으며, 유서 깊은 칠성사와 약수터 등을 품에 안고 있다. 완산칠봉 정상의 팔각정 전망대에 오르면 온 천지가 발 아래로 와서 머뭇거린다. 시민들의 휴식처 뿐 아니라 예부터 도시를 보호하고 있는 지맥을 가지고 있다 해서 사람들이 산의 형세나 산의 모습을 훼손하면 큰 재난을 겪는다고 전해져 보호하고 가꾸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