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물관에는 전 세계에서 수집한 1,600년대부터 최근까지 5세기에 걸쳐 인류가 사용하여 왔던 커피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하나뿐인 커피 유물과 다른 나라 커피박물관으로부터 불하받은 오래되고, 귀중한 전시물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역사적 자료 박물관이다. 커피박물관은 1층은 카페로, 2층과 3층에 커피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에서는 커피의 역사,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 에스프레소 머신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살펴볼 수 있으며 3층에서는 원산지별로 커피의 특징을 알아볼 수 있는 공간도 구경해볼 수 있다. 별도의 커피연구소와 커피 재배 하우스에서 자라고 있는 다양한 커피나무도 볼 수 있다. 박물관 관람 외에도 생두를 직접 볶아보는 로스팅 체험, 머신에서 뽑는 커피가 아닌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핸드드립 체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