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고택은 계룡시 두마면사무소 인근에 위치해 있는 문화재이다. 조선 중기의 문인 사계 김장생(1548∼1631)이 살던 집으로 말년에 이곳에서 아들 신독재 김집, 우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등 후학을 양성하였다.대문으로 들어서면 정면에 있는 사랑채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대문 옆으로 길게 붙은 문간방은 지금은 사계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계 선생의 일대기와 유물, 그의 스승과 제자들과 관련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90년 9월 27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가, 2013년 11월 11일 충청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현재는 전통 한복과 매듭 공예체험을 진행하는 사계문화살롱, 두계리 전통음식 만들기, 사계고택 숙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