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설명>>
먹자골목, 젊음의 거리, 만물의 거리, 깡통시장, 아리랑 거리, 구제골목 등으로 구분되어 있는 남포동 위치한 대규모 시장이다. 일명 ‘도떼기시장’으로 불린다. ‘도떼기시장’은 상품, 중고품, 고물 따위 여러 종류의 물건을 도산매ㆍ방매ㆍ비밀 거래하는, 질서가 없고 시끌벅적한 비정상적 시장을 일컫는 말이다. 해방 이후 일본으로 귀환하는 일본인들의 보따리를 경매에 붙여 도급으로 팔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당시에도 운이 좋으면 로또에 버금가는 횡재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비빔당면과 단팥죽, 떡볶이 등 길거리 음식들이 넘쳐나는 주전부리의 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