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가마터가 많아 도자기 마을이라 불렸고 세종실록지리지에도 우수한 품질의 분청사기와 백자를 관아에 납품하였다고 기록된 ‘금사리’에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다. 폐교된 금사초등학교를 활용하여 2012년에 개관한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민속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연구·전시 교육하여 생활 속 우리 모습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제공하는 문화공간이다. 상설전시관, 기획전시실, 체험학습실, 수장고, 야외전시장, 학예연구실로 구성되어 있다. 유물의 전시뿐 아니라, 각종 민속놀이와 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