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근향교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향교길 45(옥천면)
양근향교는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9호로 지정된 양평군을 대표하는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 3곳 중의 하나이다. 양평은 1908년 양근군과 지평군이 합쳐진 지명으로 이곳에는 2개의 향교와 1개의 서원이 있는데, 이 중 공립 교육기관인 향교로는 옛 양근군의 양근향교와 옛 지평군의 지평향교가 있다. 16세기 조선 중종 때에 창건되었으며, 현 건물은 20세기 초 고쳐 세운 것으로 보인다. 건물의 배치는 전형적인 전학후묘의 형태이나 다른 경기 지역의 향교와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 유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서재를 명륜당 앞쪽이 아닌 뒤쪽에 배치하는 호남지역의 양식을 따른 것이다. 지금은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 분향하는 제사의 기능과 함께 청소년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교 1명과 장의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상시 개방되고 있지 않다.*주요 문화재1) 대성전2) 동무3) 서무4) 내삼문5) 동재6) 서재7) 명륜당8) 사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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