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계서원(영덕)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거무역2길 22(병곡면)
운계서원은 영덕군 병곡면에 있는 영해박씨 선조를 기리기 위한 사당으로 1824년(순조 24) 박제상, 박세통, 박응천을 제향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박제상은 신라 눌지마립간대의 충신이자 영해박씨 가문의 시조이며, 그 후손 박세통은 고려시대 문신으로 안렴사 재임 중 용왕의 아들인 거북이를 구해주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박세통의 후손인 박응천은 임진왜란 때 왜적의 침입으로부터 영해향교에 모셔진 오성(五聖)의 위패를 수호한 업적이 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홑처마 팔작지붕 기와집이며, 봉송정은 2칸 규모의 사각 정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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