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서원
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예주3길 29-32
청암서원은 류포(1375~1448), 류달존(1395~1466), 박눌(1448~1528), 이겸(1452~1507), 류종인(1516~1545), 홍약창(1535~1592), 남영(1548~1606), 정윤해(1553~1618), 박성민(1603~1666), 이영갑(1622~1676), 남근명(1676~1734)을 제향 한 서원이다. 1752년(영조 28) 도계정사와 아곡정사를 합사 하여 경현사를 건립하고, 원호를 ‘청암’이라 하였다. 청암서원은 1868년(고종 5) 서원훼철령으로 훼철되어 설단 하였다. 1978년 강당을 건립하였으며, 1991년 서원 복원 공사를 시작하여 1992년 완공하였다.청암서원은 좌묘우학의 ㅡ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사당인 경현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이다. 류포, 류달존 등 11명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묘우의 오른쪽에 있는 청암강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다. 건물은 복원 때 중건한 것이다. 강당의 왼쪽에 있는 외삼문은 솟을대문이다. 이외에 서원 입구에 남근명의 흥학비가 세워져 있다.청암서원의 현판으로는 아곡리사 봉안문, 도계정사우이건상량문, 청암서원중건기 등이 게시되어 있다. 아곡리사 봉안문은 아곡리사를 창건하고 4명의 선현을 제향 할 때 지은 것이다. 청암서원중건기는 현재의 서원 규모로 복원한 사실을 기록한 봉안문으로 1992년 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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