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산방 [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신계입실길 86-24(외동읍)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 자리한 초심산방은 ‘자연이라는 근본으로 돌아가 차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토함산과 마석산의 정기 아래 전통과 자연,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다. 초심산방은 1974년경 서울 가회동에 있던 한옥 2채를 이곳으로 옮겨와 복원하여 문화역사적 가치가 높다. 또한 이곳 주인은 전통적인 물건들을 수집하고 보존해 이곳을 작은 박물관으로 만들었다. 디딜방아·지게·절구·가마솥·솥뚜껑·톱 등 셀 수 없이 많은 물건이 박물관 내외부에 전시되고 있다. 대지가 약 3300㎡여서 너른 마당과 정원은 그대로 산책길이고 운동장이다. 정자와 휴식 테이블 등을 마련해 남녀노소 편히 걷고 쉬고 뛰어놀 수 있다. 객실은 총 7개로 그중 3개 객실에서는 취사가 가능하다. 그 외 객실은 공용 주방을 편히 이용할 수 있다. 조식은 1인당 6000원으로 시골밥상을 제공하며 라면과 김치, 밑반찬, 식빵과 달걀은 무료 제공한다. 각 객실은 근현대의 가정집 모습으로 꾸몄다. 흔들의자며 나무 테이블, 병풍과 장롱 등 1970~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세트장 같다. 초심삼방근처의 수봉정 버스정류장에 경주 시내를 오가는 버스가 다닌다. 차로 5분 거리에 불국사, 석굴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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