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코스] 동강~수철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금계길 5
지리산길은 느리게 성찰하고 느끼며 에둘러 가는 수평의 길이다. 지리산길은 지리산 둘레 3개도(전북, 전남, 경남), 5개 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16개 읍면 80여 개 마을을 잇는 300여 km의 장거리 도보길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와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를 잇는 12.3km의 지리산둘레길은 4개의 마을을 지나 산청에 이르는 길이다.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며,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추모공원이 조성되어 되어 있다. 이루지 못한 사랑이야기가 전하며 지리산자락 장꾼들이 함양, 산청, 덕산을 오가며 생을 이었던 길이기도하다.※ 이용수칙- 산악자전거(MTB)는 지리산길 훼손을 가져오기 때문에 이용할 수 없다.- 도시락과 물, 간식 등을 꼭 준비하고, 쓰레기는 되가져간다.- 농작물과 열매는 손대지 않는다.(농작물이나 열매는 지역민들의 소중한 재산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대중교통이용은 도보여행의 일부이다.)- 마을에서는 먼저 인사하고, 사진을 찍을 때는 꼭 허락을 받는다.(생활공간에서 갑작스럽게 사진 찍히는 것은 누구에게나 불쾌감을 준다.)
더보기 🔽
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