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어촌체험휴양마을은 경주시 감포읍에 위치한 어촌마을로 포항, 울산, 대구에서 가깝다. 마을의 앞쪽은 바다에 접해 있고, 뒤쪽은 높은 산이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지리적 특징을 갖고 있다. 경주 시내에서 해안으로 연결된 3번 국도와 해안선을 잇는 31번 국도를 이용해 접근이 용이하며 풍부하고 신선한 해산물이 있어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마을에서는 스노클링 체험과 어촌마을 숙박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스노클링 체험은 7~8월 2달간 진행하며 전복을 직접 채취해 볼 수 있다. 숙박은 스테이연동이라는 마을 펜션에서 진행하며 연중 이용할 수 있고 펜션 바로 앞에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져 있다. 파도가 세지 않고 바로 앞 바다는 수심이 깊지 않아 물놀이 하기 좋다.마을 이름의 유래와 관련해 고려 말 성씨가 다른 세 집이 이곳으로 이주해 마을을 형성했는데 그때 연못에 연꽃이 많아 연동이라고 불렸다는 이야기와 구한말 광복 직전까지 이 지역에 염전이 있어서 염동이라고 부르다가 연동이 됐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