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박물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191(판교동)
2013년에 개관한 판교박물관은 판교 개발 당시 발굴된 한성백제 돌방무덤 9기와 고구려 돌방무덤 2기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해 건립된 박물관으로, 삼국시대 유적을 비롯하여 판교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통해 성남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조성되었다. 판교박물관은 지하 1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실은 상설전시실과 수장형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1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성남의 유구한 역사를 보여주고 고대의 생활과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자료인 백제·고구려 돌방무덤과 토기가 전시되어 있다. 수장형전시실의 경우 국가에 귀속된 문화재를 보관하고 관리하는 곳으로, 성남지역 문화재 조사를 통해 발굴된 출토유물 5,1420점이 있다. 지상 1층 전시의 경우 판교 신도시 개발 전 문화재 조사를 통해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유물로는 구석기시대 석기, 신석기시대 토기를 비롯해 고려청자, 불상, 청동거울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당시 판교지역에 거주하였던 이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판교박물관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청동거울 만들기와 문화재 보존과학자 체험 활동과 박물관 관련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박물관과 사람들이 있으며,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박물관 탐험대, 판교박물관 유물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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