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 사무소는 장애인 및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일부 태안 해변길 구간을 누구나 편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04m의 장애인 탐방 구간을 조성하였다. 구례포천사길은 태안해변길 구간 중 학암포~신두리 구간인 제1코스이다.구례포천사길은 국립공원 탐방로 중에서 연로하신 부모님이나 몸이 불편한 가족, 친구, 유모차가 필요한 어린 아기도 함께할 수 있는 무장애 탐방로가 있다. 유모차, 휠체어도 가능하고 어르신들도 경사가 거의 없어 걷기 좋은 편안한 길이다. 구례포 해변과 울창한 송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거리는 약 900m가량으로 부담 없이 산책하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