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설명>>
물영아리오름은 물영아리 오름은 비가 많이 오면 오름 정상 화구에 물이 고이기 때문에 ‘물이 있는 영아리’라는 데서 유래한다. 다양한 습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습지라 2007년 우리나라에서는 5번째, 세계적으로는 1,648번째 람사조약 습지로 등록됐다. 오름의 산신이 노하면 분화구 일대가 안개에 휩싸이고 천둥번개와 폭우가 쏟아진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오름을 중심으로 약 4.8km의 둘레길이 나 있다. 자연하천길, 목장길, 삼나무숲길, 초지길 등 다양한 테마길들을 이어 놓아 잠시도 심심하지 않을 풍경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