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시장은 자생적으로 생겨난 소매시장이다. 절반이상이 자기 점포이며, 가업을 이어 2대째 이상 운영하는 점포가 다수를 이루고 있다. 2013년 7월에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었고,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가 있다. 또한, 골목이 일자 형태로 쭉 나있어서, 이동동선이 편하다. 국내산 과일을 비롯해 다양한 채소, 축산물, 수산물등 먹거리를 판매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도깨비놀이터라는 야시장도 열린다. 야시장에서는 공연 및 플리마켓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공영주차장 쪽에는 야구 박물관이 있다. 이 공간은 시민 문화 공유 공간으로 조금씩 확장되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