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역사박물관은 2006년 9월 옛 국립공주박물관 자리에 개관한 충청인의 삶과 얼이 스며있는 박물관이다. 조선시대부터 근대와 현대까지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통신사 기록물 ‘신미통신일록’과 조선의 마지막 통신사인 죽리 김이교 선생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매년 사라져 가는 개인과 문중의 유물을 수집하고 정리하기 위해 우리문화유산찾기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또,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추어 충남역사박물관 벚꽃축제, 충청감영 아카데미, 조선통신사 아카데미,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