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련마을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보련골길 40-4
‘보배로운 연꽃’이라는 뜻의 보련마을은 연꽃을 물 위에 띄워 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 자연마을이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마을 입구부터 연들이 심어져 있고, 마을 전체가 연꽃보존마을로 지정되어 있어 7월이면 보련마을에는 연꽃이 만개한다. 마을 뒤쪽으로는 진천에서 제일 높고 경관이 수려한 만뢰산(611.7m)이 솟아 있으며, 산 정상에 있는 만노산성은 병자호란 때 유창국과 조감이 의병을 모아 청군에게 항전하여 승리를 거둔 곳이라고 전한다. 또한, 보련계곡을 따라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여름철에 반딧불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환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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