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때 일어났던 대성산지구 전투 장병들의 영웅적인 전공을 높이 찬양하고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면서 그 위훈을 자손만대에 길이 전하고자 세운 비(碑). 1983년 10월 1일에 화천군에 있는 육군 제8305부대에서 건립했으며, 보병 제15사단(6685부대)에서 관리하고 있다.대성산지구 전투는 1951년 6월 9일 국군 2사단 2, 3대대가 1041고지에서 활동 중인 중공군 제20군 58사단 177연대의 적군 병력을 섬멸하기 위해 벌였던 전투다. 당시 국군은 선제공격을 개시해 1041고지와 신월동 및 865고지를 탈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