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강고택(최씨고가)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인 남사예담촌의 중앙에 있는 경남 문화재 자료 제117호로 지정된 전통적인 남부지방의 사대부 한옥이며 공동 주차장에서 집에 들어 서기 까지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281호인 높고 아름다운 옛 담장으로 둘러 쌓여진 전통 한옥으로 높은 솟을 대문과 230년된 홍매화가 반기는 이곳은 대지 1천평에 건평100여평의 60여칸 규모와 화려한 모양새가 돋보이는 집이다. 1920년 7월 안채를 시작으로 사랑채, 광채 익랑채 외양간채, 안채 화장실등을 3년여에 걸처 준공 하였고 안채를 중심으로 사랑채, 광채, 익랑채가 'ㅁ'자형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사랑채 좌우에는 중문이 2개 있는데 그중 서쪽 중문에는 안채가 바로 보이지 않도록 쌓은 내외담이 있다. 이는 유교 사상에 따라 남녀의 공간을 나누고자 했기 때문이다.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로 부터 명품고택으로 선정 되었고 2018년에는 한국관광품질 인증 업소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