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둘레길(산림형)
서울특별시 양천구 중앙로17길 21(신정동)
양천둘레길은 산과 도심과 하천이 어우러진 곳으로 문화, 역사를 탐방할 수 있고, 천천히 걸으면서 보고 느끼고 즐길수 있는 느림의 미학을 실현하는 사람중심의 안심둘레길이다. 산림형 코스는 용왕산 구간(1.0km), 지양산 구간(4.5km), 신정산 구간(2.7km), 갈산 구간(1.8km)으로 총 24.5km이다. 용왕산구간은 용왕산근린공원에 위치한 용왕산둘레길로 정상에는 팔각형의 정자 용왕정이 있다. 지양산은 양천구와 구로구에 걸쳐있으며 경인고속국도와 접하여 접근이 매우 용이한 산으로 등산로 주변에 약수터와 배드민턴장, 운동시설 등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신정산은 계남근린공원에 위치한 산으로 등산로를 따라가면 정랑고개를 거쳐 신정산 정상에 오를 수 있는데, 산에는 바위가 울었다 하여 ‘우렁바위’라 불리는 커다란 바위들이 있다. 갈산공원에 위치한 갈산은 정상에 오르면 1910년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최초의 토지조사사업 당시 지적측량을 하기 위한 기준점인 ‘대삼각본점’을 볼 수 있으며 이 기준점은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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