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에 개관한 서울생활사박물관은 과거 서울북부지방법원과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이 있던 북부법조단지였다. 2010년, 북부법조단지가 이전함에 따라 해당공간이 유휴지가 되며 이에 서울시는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구 북부법조단지 공간을 리모델링하였다. 이곳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박물관 간행물과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뮤지엄숍을 운영한다. 또한 관람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기억과 감성을 담은 근현대 생활사 박물관으로써 시민들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