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설명>>
경포해수욕장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순두부로 유명한 초당두부마을이 있다. 강릉에서 가장 유명한 먹거리인 초당순두부는 콩을 갈아 여러 과정을 거쳐 동해안의 바닷물로 응고시켜 만든 것으로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하다. 순두부, 두부전골, 모듬두부 등 순두부를 비롯한 다양한 두부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 마을의 이름 초당은 한국의 유명한 소설가이자 시인이었던 허균[ 許筠, 1569 ~ 1618 ]과 그의 누나인 유명한 여류시인 허난설헌( 許蘭雪軒, 1563 ~ 1589)의 아버지 허엽( 許曄, 1517 ~ 1580)의 호(원래 이름을 부르는 것을 피하는 풍속에 의해 따로 만든 이름)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 이 마을에는 허균과 허난설헌이 살았던 집터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