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에서 초기 철기시대(기원전 6세기~3세기)에 걸치는 마을 유적이다. 부천시 고강동에서 발굴된 기원전 1,300여 년 전(3,300 년 전)의 유적으로, 1996년부터 2005년까지 7차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발견된 청동기시대의 집단취락지로, 한강유역 초기국가단계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적지다. 희귀한 제사 유적으로 보이는 적석환구가 작동 쪽 산꼭대기에서 발굴되었고, 청동기시대의 유물로는 갈아서 만든 반달돌칼, 돌칼, 돌도끼, 돌화살촉, 구멍 뚫린 토기, 점토띠토기, 제기형 토기 등이 발견되었다. 공원 내 재현 모형과 체험시설이 많다. 부천문화둘레길 내 코스라 가볍게 가족과 함께 둘러 볼만한 관광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