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있는 영일시장은 농산물에 특화된 골목형 전통시장이다. 농산물에 특화된 시장이지만 생선, 육류, 건어물, 식료품 등 일반 시장에서 살 수 있는 물건들도 판매한다. 2007년도 노점상 철거로 규모가 줄어들었으나 지금도 인근 식당과 음식점, 슈퍼, 전통시장의 상인들이 도매로 물건을 구입해 간다. 새벽 12시부터 4시 사이가 시장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간이고 소매로도 판매한다. 오후 4시가 지나면 문 닫는 점포들도 많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 6번 출구에서 약 500m, 1호선 영등포역 6번 출구 약 600m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