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서구 도원동에 있는 대곡시장은 1997년에 개장하여 운영 중인 소형 시장이다. 작은 식당과 분식, 채소, 홈패션, 분식 등 작지만 다양한 매장이 분포되어 있다. 2021년 10월 현재 72개 상점이 영업 중이다. 인근에 아파트단지가 있어 도원동 주민들이 많이 찾으며, 최근 들어 저렴한 횟감과 건어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평일 약 50~100명, 주말에는 150~200여 명의 고객이 다녀간다. 인근에 다이소가 크게 들어서면서 유동인구가 늘어 시장으로의 고객 유입이 많아지고 있다. 주변에 선사유적공원, 월광수변공원, 대구수목원 등 대구의 대표 관광지가 모여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