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재래어시장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도로 86-6(논현동)
인천 남동구의 소래포구에 위치한 싱싱한 해산물과 각종 젓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장이다. 소래포구종합어시장(소래역로 12)은 인근에 따로 있다.1970년대부터 소래포구에 해산물과 젖갈의 유통이 많아지면서 상인들과 일반인들이 찾아오기 시작했고 협궤열차와 포구라는 낭만을 찾아서 젊은 사람들이 놀러오는 관광지로 변해 갔다. 어시장 일부는 2017년 3월에 발생했던 화재로 시장의 점포 50%, 좌판 66%가 피해를 보았으나 2019년 10월 현대화사업을 마치고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4,600㎡) 규모의 건물에 일반 횟집 309곳, 젓갈 27곳 등 약 330여 개 점포가 우선 들어서 영업 중이다. 가을 주말에는 꽃게, 대방어, 주꾸미, 각종 젓갈류 등을 사기 위해 찾아온 주말 손님들로 북적인다. 싱싱한 해산물을 구매하고 가져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바로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고, 해산물 못지않게 다양한 튀김과 생선구이, 칼국수를 파는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인기가 많다. 주차장이 있고 어시장 구매 영수증이 있으면 주차비도 무료이다. 지하철 수인 분당선 소래포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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