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있는 시장으로 서울의 4대 전통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시장이다. 1966년 형성된 시장은 남가좌동 일대 모래내라는 지역명에서 시장 이름이 유래되었다. 특히 다양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먹자골목이 인기 있으며 이름난 갈빗집, 닭내장집과 TV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방영된 보리 간장으로 만든 떡볶이집이 있다.2020년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노후 인프라 개선,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도입, 스마트보행로 조성, 청년창업 유치 등으로 편의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시장 주변 일대는 가재울뉴타운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주변이 아파트 단지로 변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