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시장 청년몰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 53(전동3가)
남부시장은 과거 전주성의 남문인 풍남문 앞에 있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전통시장으로, 조선 시대 전국 3대 시장으로 불릴 만큼 호남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다. 남부시장 2층에 조성된 청년몰은 대한민국 1호 청년몰로 큰 화제를 모았다.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만들어진 남부시장 청년몰은 진지하고 열정적인 지역 청년 사업가들의 삶의 터전이자, 대형마트에 밀려 활기를 잃어가던 전통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던져 주었다. 특히 '적당히 벌고 잘 살자'라는 개성 넘치는 모토를 내세워 동시대 청년들의 큰 공감을 끌어내기도 했다. 청년몰 내에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액세서리와 소품을 판매하는 편집숍부터 아기자기한 공방,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카페가 성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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