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일본보다 더 일본 같은 곳으로 일본 에도시대의 마을을 완벽하게 재현한 영화세트장이다. 또한 일본식 정통 료칸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용의 눈물’과 ‘여인 천하’로 알려진 故 김재형 감독이 주도해 지은 테마파크형 드라마 세트장으로, 2012년 미군이 쓰던 훈련장 공여지 10만㎡를 매입하여 지어졌다. 아름다운 호수를 중심으로 카페, 일식당, 의상실 등이 있으며, 체험과 관광, 힐링이 모두 가능하다. 또한 백제시대 우리나라 도공과 장인이 일본으로 건너가 우리의 문화를 재현한 것을 그대로 옮겨와 전시해 놓은 것도 특징이다. 참고로 이곳은 일본소품 및 작가들의 작품들로 꾸며진 공간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해 19세 미만은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