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를 대표하는 칼국수 맛집으로 전복, 낙지, 가리비 등 각종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바닷속 칼국수’가 대표 메뉴이다. 조개류로 육수를 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족타 방식으로 만들어 탱글탱글한 면의 식감이 오래도록 입에 남는다. 칼국수도 푸짐하게 들어가지만 구수한 보리밥을 함께 내기 때문에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쫄깃한 오징어를 올린 파래전과 바삭하게 튀겨낸 새우튀김, 바다 향을 머금은 매콤한 주꾸미 만두도 인기 메뉴다. 주말이나 점심시간에는 대기 줄에서 기다림을 감수해야 할 만큼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