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함은 우리나라 최초의 호위함으로 1975년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1980년 4월에 진수하였다. 설계와 건조, 모두를 우리 기술로 완성한 함정으로, 2014년 12월에 퇴역할 때까지 34년간 조국 해양 수호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이후 역사적 가치를 기리고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전시 개방하고 있다. 해군의 함정 생활 체험은 물론, 함정의 실내외 곳곳을 관람할 수 있다. 고래문화특구 내의 다른 시설들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