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앞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찾는 명소다. 인디밴드의 공연이 펼쳐지는 ‘걷고 싶은 거리’, 다채로운 그림이 걸음을 멈춰 세우는 ‘벽화 거리’, 멋진 패션 아이템을 장만할 수 있는 ‘프리마켓’ 등이 있어 항상 많은 사람으로 붐빈다. 이러한 홍대 근처에 유명한 캠핑 술집이 있다. 유명 연예인들도 자주 드나드는 베이스캠프다. 이곳은 정원이 있는 2층 가정집을 개조했다. 넓은 정원 여기저기에는 나무를 심었고, 나무 사이에는 해먹이 걸려있다. 자그마한 풀장도 있어 물가에 앉아 캠핑 분위기에 빠질 수 있다. 내부 1~2층은 통나무집처럼 꾸몄고, 날씨가 좋은 날 천장을 개방하는 루프탑도 갖췄다. 의자와 테이블 등 소품 역시 모두 캠핑 용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