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는 479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산세가 험한 편이며, 주민들이 소금강이라고 부를 정도로 경치가 아름답다. 산속 바위 벼랑에 수리가 서식했다고 하여 수리산으로 부르다가 소리산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숲이 울창하고 계곡이 아름다워서 여름이면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많이 찾는다. 정상과 주능선이 바위로 이루어졌고, 산음천에 쪽은 바위 절벽이다. 산음리와 석산리 사이에 있는 용소계곡은 기암절벽으로, 풍부하고 맑은 물과 함께 곳곳에 조약돌이 깔린 공간이 있어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매년 3월에는 소리산 고로쇠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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