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예도(藝都) 진주에 故 최규진 회장의 숭고한 고향 사랑에 대한 의지에 따라 남가람문화재단 설립과 함께 남가람박물관이 건립되었다. “오래된 미래(美來)”라는 전시 주제로 개관, 2020년 3월에 박물관 등록을 완료하였다. 50여 년 동안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그것을 계승하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2,500여 점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유물과 미술품을 수집하여 지역민에게 문화 의식과 역사의식을 일깨우고자 재단을 설립하고 박물관을 개관하게 되었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 천년고도 진주의 새로운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