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또 다른 섬으로 불리는 비양도는 날아온 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탄생에 대한 역사적 문헌이 남아있다. 천년의 섬이라 불리는 비양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무한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비양도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한림항에서 운행하는 천년호와 비양도호를 타야 한다. 2대의 배편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6시까지 교대 운행 중이다. 한림항에서 배를 타고 15분 정도 타고 오면 비양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비양도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호니토(천연기념물 제439호), 펄랑못 습지, 비양나무 자생지(제주도 기념물 제48호), 비양도 등대 등 다양한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