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공포촌, Horror Village In The Dead of Night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이 국내 최대 규모 ‘호러파티(공포축제)’를 준비했다. 이 축제는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전체 22종의 공포 콘텐츠로 매일 밤 12시까지 운영한다. K-공포축제 ‘심야공포촌’이란 이름의 이 축제는 등골이 오싹하면서도 신나는 콘텐츠가 가득하다. 대형 공포 콘텐츠인 귀굴(살귀옥), 귀굴(혈안식귀)를 매일 운영하고 관아의 옥사를 통과하는 옥사창궐, 한이 맺힌 귀신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미명귀전, 으스스한 초가집에서 듣는 속촌괴담 등 다양한 무료체험 콘텐츠를 준비했다. 또한 매일 밤 9시에 열리는 ‘저 세상 콘테스트’는 최고의 귀신을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콘테스트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심야클럽으로 변신한 공연장에서는 매일 밤 10시 귀신들과 함께하는 DJ파티가 열린다. 오직 심야공포촌 축제 기간에만 한국민속촌에서 EDM, 힙합, 댄스로 가득한 디제이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나의 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심야운세, 특수분장 전문가가 진행하는 리얼한 분장체험, 의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들을 준비했다. 물론 먹거리와 마실거리도 풍부하다. 속촌 야시장에서는 찹스테이크와 얼그레이 하이볼, 모히또 에이드 등이 준비됐으며, 소름 심야식당에는 뿌링콜팝을 출시했다. 건강식이 주 메뉴였던 한약방은 오싹한약방으로 변해 생 막걸리 잔술과 다양한 종류의 하이볼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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