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외가 1914는 울산 지역 최고의 부자이자 만석꾼으로 불리던 김좌성의 옛 집터이다. 1914년 건축되어 도심 속에서 100년의 세월을 간직한 한옥 고택을 개조한 카페이다. 고즈넉한 한옥의 감성과 예스러운 느낌의 소품들이 어우러져 마치 할머니 집에 온 듯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카페 실내와 바깥쪽 마루에서도 음료와 빵을 먹을 수 있게 작은 테이블이 있다. 커피는 깔끔하고 고소한 맛의 외가와 부드러운 쓴맛이 특징인 1914로 선택할 수 있다. 커피뿐 아니라 크루아상,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