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문화재청, 경상남도가 주최,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 진주문화재야행이 2023년 8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3일 동안 경남 진주시 진주성과 원도심 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진주문화재 야행’은 진주시민과 전 국민이 모금운동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최초의 문화유산 「김시민 선무공신 교서」를 재조명해 ‘국난극복, 진주목사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8야(夜)를 내용으로 진주성 내 김시민장군전공비를 비롯한 많은 문화재를 탐방할 수 있다. 특히, 향교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 문화재 숙박체험, 진주올빰야시장과 연계한 먹거리 투어 등 다채로운 세부 프로그램과 동반행사를 통해 한여름 밤 진주의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