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앞에 있는 청수굴구이는 굴 철에 오면 대기표를 받아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다. 포장마차의 외관은 본관이고 옆에 개별 룸이 있는 별관이 있다. 순서에 따라 두 곳 중 한 곳으로 안내를 받아 들어가면 된다. 화로와 연결된 굴뚝이 있는 자리에는 큰 찜기와 장작이 함께 준비된다. 테이블마다 찜기가 있어 주문 후 직원이 굴과 가리비를 넣어 뚜껑을 닫고 가는데 직원이 열어 줄 때까지는 절대 열지 말아야 한다. 약 15분 정도 있다 뚜껑을 열어주면 장갑과 칼을 이용하며 껍데기를 열어 초장과 간장에 찍어 먹으면 된다. 굴을 다 먹고 후식으로 굴라면과 전복죽을 먹을 수 있다. 청수굴구이 근처 저도 연륙교도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반려동물 동반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