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내리묵집은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창내리에 있는 묵밥집이다. 간판 대신 현수막 하나만 걸어 놓고 장사하지만, TV 프로그램에 소개될 만큼 입소문이 난 곳이다. 살림집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식당 내부는 입식도 있지만 자개농이 있는 안방과 대청마루에 좌식 테이블도 있다. 마치 시골집을 방문한 듯 친숙한 느낌이다. 대표메뉴는 묵밥이지만 감자전, 도토리묵, 도토리전, 손만둣국, 염소탕도 있다. 묵밥은 찬 묵밥, 따뜻한 묵밥 중 선택할 수 있고 도토리묵과 창포묵이 섞여 나온다. 공깃밥이 나와서 취향대로 말아 먹거나 따로 먹을 수 있다. 묵무침은 각종 채소에 두툼하게 채를 썬 도토리묵이 나오고, 도토리전, 감자전은 두툼하지만 바삭한 식감이다. 직접 담근 동동주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