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교자는 1981년 일산시장의 한 작은 가게에서 식당 사장님의 어머니가 함께 닭칼국수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수십 개월 연구하고 만들어봤던 닭칼국수는 개업초부터 손님들께 인기를 얻으며 차츰 성장했다. 어머니와 함께 운영하다 1986년부터는 매장을 독자적으로 개업하고, 당시 닭칼국수 하나뿐이던 메뉴에 바지락칼국수, 왕만두, 파전을 개발해 지난 30여 년 간 운영해오고 있다. 바지락 칼국수의 국물은 매일 아침 고창에서 공수해 온 신선한 바지락과 10여 가지의 건강한 재료로 우려낸 육수로 만들었으며, 닭칼국수는 국내산 생닭의 닭뼈와 닭고기 육수, 야채육수를 혼합하여 만든 육수로, 국물이 진하고 부드러운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직접 반죽해 손으로 썰어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이 잘 어우러져 맛이 일품이다. 또, 칼국수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수제 왕만두, 바삭하고 담백한 파전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