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방문해도 싱그러운 꽃들이 만발하는, 양구 꽃섬은 지역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휴식처이다. 봄의 유채꽃부터 양귀비, 가을의 억새까지 각 계절마다 산책로를 아름답게 수놓아 산책하기 좋은 장소로 인기가 많다.섬 전체가 살아있는 식물원처럼 메타쉐쿼이아길, 상록원, 아이리스원 등 여러 정원으로 꾸며져 있어, 걷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매력이 있다. 반려견과 함께 걷기에도 안성맞춤인 이 곳에서는 푸릇한 자연이 주는 힐링을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다.